IMF가 터졌을 때도 그렇고,
한 국가의 경제가 크게 흔들리면
외국인은 해당 국가의
주식, 건물, 부동산, 기업 등을 헐값에 사갑니다.
그 중에서도 은행주를 많이 사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은행주 중에서 좋은데 싼 주식은
어떤 주식일지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증권에서 제공하는
은행업에 종사하는 9개 기업 전체를
엑셀에 붙여넣고
시가총액을 비교해봤습니다.
은행업의 전체 시가총액은
48조 6,176억입니다.
전체 시가 총액으로
각 기업의 시가총액을 나누면,
은행업계에서 몇퍼센트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워렌버핏은 1등이나 2등, 3등
정도 되는 주식에 투자하라고 했으며
또한 점유율이나 독과점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업계 1위인 신한이
앞으로도 계속 1위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그 밑에 2,3등으로 달리고 있는 기업들이
순위 쟁탈을 할 것인지를 예측해 보아야합니다.
이번에는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 중
현재 가격이 싸고,
코로나 이후에
가격 회복시 수익이 기대되는
신한은행와 기업은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의 10년간 주가 변동 그래프입니다.
신한의 경우 약 10년동안 37,000원 이상의 주가를 유지해 왔고
기업은행의 경우 약 10년동안 10,500원 이상의 주가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왜이렇게 많이 떨어진 것일까요?
다들 알고있겠지만 코로나-19의 영향은 주식 시장 뿐만아니라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럼, 코로나-19가 끝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원래의 주가를 회복하겠죠.
어디까지 회복할지 보라색 선으로 나타내보았습니다.
신한은행 목표 주가 : 37,000원 (약 30% 증가)
기업은행 목표 주가 : 10,500원 (약 40% 증가)
향후에도 계속 가지고 있을지 어떨지는
그 때가서 다시 생각해봐야겠지만,
큰 일이 없다면
계속 가지고있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버티지못하고 사라지는 기업도 많기 때문에
해당 기업이 사라질 것인지
아니면 코로나를 잘 버티고 성장할 것인지
잘 구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한의 경우, 2015~2018년까지 매출액은 그대로였지만,
영업 이익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신한 은행은 5년간
영업 이익의 증가로 인해 배당금도 올랐고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도 올랐습니다.
배당성향이 매년 24~25%정도인데
이것은 기업이 벌어들인 돈의 25%정도를
주주들에게 돌려준다는 의미입니다.
배당성향이 들쭉 날쭉한 기업은
매년 일정한 배당금을 받기 어렵겠죠?
기업은행의 경우 매출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에 잠깐 주춤하고 다시 증가했습니다.
배당 성향도 신한 은행과 비슷한 25% 정도입니다.
이 외에는 신한 은행과 마찬가지로
배당금 증가
배당수익률 증가
등등
1~2년만 잠깐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면
내년에도 성장할 것이라고 짐작해 볼 수 있겠죠?
신한은행 PBR 기업은행 PBR
반면에 시장의 평가는 차갑습니다.
신한과 기업은행 모두 매년 PBR이 점점 하락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주가 변동에
제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제가 작성했던 글을 보며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생각해서 투자했지만,
그 때는 이런 정보들에
마음이 가지 않을 수도 있겠죠?
*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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