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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일기

비욘드미트 (식품 업계의 테슬라)

 

 

 

비욘드미트 (BYND)는 콩, 버섯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로 고기같은 모양과 맛내는 100% 식물성 고기를 만들어내는 회사다. 이런 종류의 제품은 주로 채식주의자들이 소비해왔다.

 

 

 

 

 

식물성 고기의 한계로 진짜 고기와는 맛이 달라서 채식주의자가 아닌 이상 먹기가 쉽지 않았었다.

하지만, 비욘드미트의 기술력이 좋아서 인지, 비욘드미트의 고기는 일반인이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고 한다.

 

 

 

 

 

 

 

비욘드미트는 '비트'를 사용해서 고기에 빨간색을 입혔고,

 

 

 

 

 

 

그리고 동물성 고기의 육즙 재현을 위해 코코넛과 올리브 오일을 사용했다.

 

 

 

 

 

 

또한 식물성 재료들을 결합, 고기와 비슷한 단백질 조직을 만들어 내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2배 이상의 매출성장을 달성해오고 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에서는 향후 5년간 글로벌 식물성 대체고기 시장이 연평균 14.9% 성장으로 2019년과 유사한 수준의 성장을 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욘드미트는 매년 매출이 늘어남과 함께 시장점유율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반면에 일반 육고기 시장에 비해 식물성 고기의 시장은 1% 정도 규모밖에 되지 않는데, 그만큼 식물성 고기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주가 흐름을 보면 고점대비 40%나 빠진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월가에서 +5 센트의 주당 순이익을 기대했는데, 실제로 확인해보니 -28센트의 손실이 났고,

매출 역시 증가했지만, 기대치보다는 낮았기 때문에 주가가 크게 밀린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비욘드미트는 맥도날드에도 고기를 잘 팔고있고, 내년에는 이를 활용한 신메뉴도 선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전체 매출의 50%가 맥도날드, KFC와 같은 체인점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런 유명한 기업과 신메뉴를 내놓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즉 마케팅을 따로 하지 않아도 비욘드미트의 고기를 사용한 신메뉴 판매 자체가 인지도를 상승시켜 준다. 

 

그리고 나머지 50% 정도의 매출은 코스트코 같은 대형 할인점에서 발생한다.

 

 

 

 

 

 

빌게이츠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비욘드미트에 투자했다고 한다.

 

 

 

 

 

 

(1월 12일 추가)

BYND라는 티커로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다.

한 때 가격이 많이 올랐다가 지금은 많이 빠져있는 모습이다.

여기가 저점일 수도 있고, 지하가 아직 남아있을 수도 있다.

 

 

 

 

 

*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